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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끌어들여서 지금까지 같이 하고 있던 놈은 첨부터 겁도없이 에반스 어드에 덤비더니...
그걸 또 첫플첫클하고 '졸라 쉽네' 를 연발하며 시작한지 이틀도 안돼서 익스 7~9렙 진입,
지금까지도 저한테 꿀리지 않는 실력을 자랑하며 이놈이 베이직부터 차근차근 했으면 어찌됐을까 두려움에 떨게 만드는 놈이라
그다지 걱정을 안 했었는데...
요번에 끌어들인 놈은 진짜 생초보에 리듬게임이라곤 디맥밖에 해본적이 없는데 그나마도 실력은 하수에다
철권을 손이 느려서 못 할 정도로 손이 느린 놈이라 얠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 막막하네요 ㅋㅋ
계속 어드밴스 456에 도전하다가 돈 잃고 그러길래 안쓰러워서 '베이직 123부터 차근차근 해보지 그러냐' 그랬더니
자기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면서 죽어도 베이직은 안 하려 들고... 차라리 돈을 꼬나박고 또 꼬나박아서
내 실력이 어드 456에 맟춰질때까지 죽어라 돈을 쓰고 말겠다는 소리만 하네요
돈 2000원 내고 겨우 5곡밖에 못 친 불쌍한 자식...
그래서 일단 기본적인거라도 좀 가르쳐주고 싶은데... 저도 사실 처음엔 이놈처럼 무대뽀로 익힌거라
뭐라 알려줄만한게 없네요. 그렇다고 걍 돈 잃고 있는걸 보고있자니 답답도 하고 불쌍하기도 하고...
일단 트릴이 뭐고 교차연타는 뭐고 촉수는 뭐고 이런건 알려줬는데 어드 456대에선 솔직히 저런거 다 쓸모없잖아요
사람 하나 살리는 셈 치고 부디 제 친구를 위해 간단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ㅡㅡㅋ;

닉네임은 NNUNKKAL.
사실 리듬게임은 주종목이 아니에요. 제일 잘하는건 패드로 하는 FPS 겜입니다.
콜옵같이 전개가 빠른 게임, 헤일로처럼 수싸움이 중요한 게임, 배틀필드처럼 팀웍이 중요한 게임,
뭐든 가리지 않습니다. 손에 총만 쥐어주면 만사 OK.
영등포 지역 유저입니다. 환타지아 죽돌이고 요새는 사람냄새 나는 타임스퀘어에도 자주 발을 들이고 있습니다. 아이팟 들고 마작하는 고딩이 접니다. 가끔씩 눈깔괴물 티셔츠를 입고 나타나기도 합니다. 아이고 쪽팔려라...
언제 어디서 뵙든 잘 부탁드립니다.
2010.09.09 01:00:33
어쩔수 없어요 베이직부터 해야하는데 -_-;;아니면 절대로 실력이 늘지 않는건 아닙니다만베이직부터 하는 것보다 실력상승의 정도가 미미할텐데요.베이직부터 일단 판정을 좀 익히고 패턴 처리력을 키우는게..
2010.09.09 03:18:02
전 처음 했던때가 3개월전 (어라.. 얼마 안했넹..)
친구가 하는거 옆에서 보고 재밌겠다 하면서 한판 받아서 했던게
하루하루 EXT 8렙,,, 근데 어찌어찌 깼었네영 ㅎㅎ
2010.09.09 08:17:49
혹시 마커를 기본마커를 쓴다면 셔터마커 (또는 아웃->인인 마커들)을 추천합니다.
기본마커는 초보자들은 물론 저도 번거롭더군요.
그리고 죽어도 베이안하고 고렙곡을 하겠다면 6대 인기곡 에반스,알비다, 린토시테(나데시코락),레일건,럽앤조이,킥잇 아웃을 추천합니다.
세이브를 노리는 거지요.
뭐 위의 6곡도 싫다면 별수 없음...
2010.09.09 10:41:03
전 이지를 오래해와서... (그렇다고 실력이 좋은건 아닌데...)
나름 짬밥으로 8렙부터 시작했거든요...;;
음... 뭐 -_- 이런걸로 자존심이 뭐니 그런거 자체가 이해가 안가긴 하지만...
좋은 성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말 안들으면 혼내야죠 ㅎㅎ
2010.09.09 11:28:48
친구분이 4,5,6렙을 고집하신다면 4,5,6렙 노래 중에 그나마 물렙 노래를 찾아서 추천하는것도 괜찮을꺼 같아요.(저도 다른 리듬게임을 많이해서 4,5,6을 바로 패스하고 7부터 시작한 관계로 어떤게 물렙인지 모르겠네요 ;)
2010.09.09 15:05:30
초반 유비트 시작하는 분들의 공통점이...
1. 세게 친다
2. 손을 무심결에 움츠리거나 모으게 된다
3. 박자를 따르지 않는다\
이정도인것 같네요...
그러면 각각의 해결책은
1. 손가락으로 치게 한다. 간접미스 발생율의 감소와 잘못 치는 것의 발생을 줄이고, 촉수와 트릴에 대한 기본기가 갖춰집니다.
2. 손을 펼치도록 시킨다. 확실히 여러개치는것에서 당황하는 분들이 많기에 무조건 손으로 패널을 여러개 뒤덮을 수 있을 정도로 벌리고 시작하면서 서서히 패널에 맞게 손가락을 진정시키는게 좋습니다. 456레벨의 경우 여러개 누르는 것이 정박자로 나오는 것이 많기에 유효한 전략이죠.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손을 보면 거의 네손가락을 모아서 치는 분들이 많기에... 이것은 머신브레이킹과 간접미스발생의 지름길이죠.
3. 발로 박자를 하면서 하게 하거나 옆에서 입이나 손 등으로 클랩을 넣어준다. 대표적인 서포트 방법이죠. 다른분들 앞에서 하면 비매너지만 아는분 옆에서 서포트용도면 훨씬 유효합니다. 처음에 곡을 듣게 해서 박자를 맞춰주는것도 좋은 방법이죠.
2010.09.09 15:49:03
처음할땐 그냥 로컬모드로 뭐니해도 친구와 같은 곡을 하는게(리플즈시절이였지만) 현재는 같이 매칭후에 그래도 못하는 친구를 배려해서 새로하는 경우이거나 한다면 베이직부터 밟으시는걸 추천 ㅎㅎㅎ)...
위에 오블리비언님이 다신 3번은 전 아직도 박자를 안따르는 사실 보고치는게 익숙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
저야 뭐 실력은 아직 8레벨만 노는 수준 ㅠㅠ
2010.09.09 21:24:07
지금막 유비트에 입맛들인 제 친구녀석들의 과 제가 입문했던 당시의 기억을 되돌아보면...
2번이 주된 이유였던것 같습니다
일단 막상 노트를 접하고 보면 음악에 집중하기보다는 거의 두더지잡기 식으로 이곳저곳 등장하는 노트에 신경을 더 쓰게 됩니다
여러번 플레이해보면서 노트사용법을 익히게 되고 손가락 빠르기가 좀 늘게 되면 그제서야 음악과 박자의 하모니를 깨닫게 되고
퍼펙을 띄우는 요령을 알게 되죠
2번→3번 식으로 친구분을 지도해드리면 어떨까 싶네요
(어떻게 보면 저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일수도 있으니 딱히 그렇다 장담은 못드리겠네요;; 죄송합니다)
